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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Focus] 창립 20년 시공사 사장 전재국 - 전두환 전 대통령 장남
시공사(時空社). 1990년 만들어져 올해 20년이 된 꽤 잘나가는 출판사 이름이다. 600명이 넘는 직원에 매출액이 2000억원을 넘는 커다란 회사다. 이 회사가 더 유명해진 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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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반도 생물표본 7000점 외국서 확인
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등 과거 혼란기에 해외로 반출됐던 한반도 생물 표본 520점이 고국으로 돌아왔다.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부터 일본 국립과학박물관, 미국 하버드대 표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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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가 이강빈의 ‘단풍 좋은 길’
소설가 김훈과 함께 전국을 누비며 『자전거 여행 1, 2』를 엮은 사진가 이강빈. 타고난 방랑적 기질 때문에 언제라도 불쑥 길 위에 서 있을 때가 많은 그가 단풍이 예쁘게 진 걷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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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가 이강빈의 ‘단풍 좋은 길’
1 양양 미천골 강원도 양양 미천골은 서로 마주 보는 계곡의 폭이 좁고 깊다. 그래서 맞은편 계곡의 단풍 색이 훨씬 가까이 또렷하게 들어온다. 이곳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풍경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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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만원으로 가을 단풍여행 가자!
직장인 성화영(25)씨는 회사 동료들과 단풍여행을 계획하고 있다. 성씨와 동료들은 자동차를 빌리고 여행지 지도를 살피는 대신 온라인 쇼핑몰에 접속했다. 강원도 영월의 법흥사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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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창포·내린천에 펼쳐진 여름…쪽배 띄우고 찰옥수수 맛보고
집중호우가 물러 가고 본격적인 피서가 시작됐다. 충청· 강원지역 시·군은 물론 작은 마을에서도 피서객을 붙잡기 위한 다양한 여름 축제를 열고 있다. ◇견우직녀축제=2∼3일 대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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뱃놀이 즐기며 단풍에 취해볼까
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단풍이 절정에 이르렀다. 이번주말은 가벼운 등산을 겸해 붉게 물든 단풍구경 가족 나들이를 떠나보자. 아울러 가을 꽃의 대명사인 국화축제도 곳곳에서 열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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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쉼] 여기는 OK
지난 주말 모처럼 설악산 백담사를 찾은 직장인 김태완씨. 봄꽃 소식에 부푼 마음을 안고 갔지만 막상 현지에 도착하자 아차 싶었다. 이달 말까지 산불경방기간이란 걸 깜빡한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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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CoverStory] 단풍강산 남 모르게
유별난 가을 가뭄 때문에 올해 단풍은 예년에 비해 화사하지 않을 것이라 걱정하는 산행객이 많다. 그래서 전국의 국립공원 관계자들에게 물었다. 예년의 단풍이 100점이라 할 때 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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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악·오대산 등산로 개방 14일부터, 일부 구간 제외
봄철 산불 방지를 위해 지난달 4일부터 통제됐던 설악산과 오대산의 주요 등산로가 14일부터 다시 개방됐다. 해당 등산로는 설악산이 오색~대청봉 구간을 비롯해 백담사~대청봉, 한계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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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커버스토리] 절정 치닫는 설악 단풍
설악산은 지금 거대한 단풍 화염에 휩싸였다. 지난달 25일 대청봉(1천7백8m)을 물들인 단풍은 하루에 40m씩 내려오면서 산 전체를 한 폭의 수채화로 꾸미고 있다. 이달 중순 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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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설악에 살다] (43) 내설악 지킴이 이경수
외설악 권금산장의 유창서씨가 '털보파' 산장지기의 대부라면, 내설악 수렴동 대피소에 사는 이경수씨는 '비털보파' 산장지기를 대표한다. 설악의 주릉은 공룡능선이다. 그 공룡능선을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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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바캉스] 설악산 산행
설악산은 생태계의 보고(寶庫)다. 한국에서 처음으로 1982년 유네스코의 '생물권 보존지역'으로 지정된 명산이다. 그만큼 볼 게 많다. 등산길 주변 곳곳엔 기암괴석이 즐비하다. 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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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성선 추모 시화집 한정판 출간
"나 죽어/이 세상에서 사라진다 해도//저 물 속에는/산 그림자 여전히 혼자 뜰 것이다"이렇게 '나 없는 세상'이란 시만 남겨놓고 이성선 시인(사진)은 2001년 5월 4일 6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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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밀꽃 내음… 深山 약수… 마음이 맑아지는 땅, 강원도
중앙일보는 문화관광부·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레저 섹션인 '길따라 맛따라'를 통해 24일부터 '내 나라 먼저 보기' 캠페인을 실시합니다.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누구나 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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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노트] '더불어 삶' 일깨운 만해상 두 수상자
한여름 낙숫물 소리가 시원하다. 기왓골 마다 떨어지는 물방울들이 모여 함께 흘러간다. 그렇게 흘러 1백개의 못을 만들고 있는 백담(百潭) 계곡, 내설악 백담사에서 5일부터 8일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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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노트] '더불어 삶' 일깨운 만해상 두 수상자
한여름 낙숫물 소리가 시원하다. 기왓골 마다 떨어지는 물방울들이 모여 함께 흘러간다. 그렇게 흘러 1백개의 못을 만들고 있는 백담(百潭)계곡, 내설악 백담사에서 5일부터 8일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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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계 소식] 정부에 공공도서관 증설 촉구 外
***정부에 공공도서관 증설 촉구 작가.교사.교수.출판인 관련단체 8개가 주관하고 있는 '도서관콘텐츠확충과 책읽는사회만들기 국민운동' 본부는 6일 기자회견을 열고 "공공도서관 환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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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이성선·송수권·나태주 3인시집 펴내
지난달 타계한 이성선 시인의 사십구재가 21일 강원도 백담사에서 열렸다. 속초에서 태어나 평생 설악산과 동쪽바다를 가난하게 읊어온 이시인은 유언대로 죽어 백담계곡에 뿌려졌다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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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 마음속의 공간1번지] 15. 백담사
사람이 어딘가 한 군데 마음의 고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. 세속의 삶에 찌들어 마음이 답답하고 우울할 때, 그리하여 유년의 순수한 마음으로 되돌아가고 싶을 때 바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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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 설레는 연휴 초가을 산이 부른다
닷새간의 추석 황금 연휴가 이어진다. 서울에서 활동중인 안내 산행단체들은 등산객을 위한 연휴 산행을 계획하고 있다. 설악산은 매년 많은 산행단체들이 연휴기간중 몰리는 산행지. 올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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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제2회 만해축전] 백담사 휘감아 돈 '님의침묵'
많은 사람들이 이 깊은 산사를 찾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. 세속의 온갖 것들로부터 벗어나 또 하나의 나를 찾자는 것일까. 용대리에서부터 백담사까지 들어오는 짧은 시간 동안 시야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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봉정암 헬기장 공사중지 명령
국립공원 설악산의 천연보호구역에 위치한 봉정암(鳳頂庵)이 불법으로 헬기장을 만들면서 계곡을 훼손해 말썽을 빚고 있다. 인제군은 지난달 22일 국립공원설악산관리사무소와 공동으로 현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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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원 봉점암 헬기장 공사중지 명령
강원도 인제군은 5일 국립공원설악산관리사무소와 공동으로 현장조사를 벌여 봉정암(鳳頂庵)이 헬기장을 만들기 위해 천연보호구역 1백92.97㎡를 훼손한 사실을 확인, 공사중지명령을 내